1차 치료에 최초의 비화학적 병용요법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만성림프구성백혈병/소림프구림프종(CLL/SLL) 1차치료에 최초의 비화학적 병용요법으로 임브루비카와 가싸이바 병용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iLLUMINATE 임상시험 결과 두 병용이 클로람부실과 가싸이바 병용에 비해 질환 진행 및 사망 위험을 77% 감소시켜준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이는 17p 결실/TP53 변이, 11q 결실 또는 미변이 IGHV 등 위험한 환자들에 대해서 질환 진행 및 사망 위험을 85% 감소시키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전체 반응률도 89%로 대조군의 7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임브루비카는 작년에 36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44억달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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