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003' 중남미 및 아시아 최종 임상서 예방효과 확인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다케다는 현재 개발 중인 뎅기열백신 'TAK-003'의 승인을 오는 2020년 상반기 신청할 계획이다.
다케다는 중남미와 아시아에서 실시한 최종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중남미 등 유행지역에서 승인을 신청하고 이어 미국과 유럽으로 신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뎅기열백신은 이미 프랑스 사노피가 판매하고 있지만, 4종 바이러스 가운데 1종에만 효과를 발휘한다. TAK-003은 유전자조작 등으로 모든 뎅기열의 발병을 막는 효과가 있어 보다 많은 사람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