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변혁 솔루션 구축·공유·배치 네트워크 창조

애트나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의 여러 건강 보험사들이 IBM과 헬스케어 업체들이 디지털 변혁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공유·배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세울 목적으로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여기에는 CVS의 애트나, 앤썸, 헬스 케어 서비스, 금융 서비스사 PNC 뱅크 등이 동참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컴퓨터 네트워크에 걸쳐 디렉토리를 유지하고 청구 및 지불 처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공유를 가능케 할 목표며 향후 다른 기술 및 헬스케어 제공 업체들도 합류할 수 있다.

이로써 헬스케어 업계 네트워크에 투명성과 호환성을 개선시키고 고도로 보안적인 환경을 만들어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교환하면 실수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애트나와 미국 최대 비영리 의료기관 어센션은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앞서 작년에도 보험사인 휴머나,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등 여러 헬스케어 업체들이 블록체인 시범 프로젝트 협력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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