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최근 유방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관리까지 배우는 ‘유방암 교육’을 개최했다. 또한 원자력병원은 2019년도 암 환자 건강교실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원자력병원은 치료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법(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병원동 세미나실) ▲암 환자의 당뇨 관리(매월 1, 3주 목요일 오후 1시, 병원동 세미나실) ▲대장암 환자의 장루 관리(수시 개별면담, 외과 외래상담실)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암도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전문 의료진의 관리 교육을 통해 환우분들이 건강을 빨리 회복하여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암 환자 건강교실은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도 해당 강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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