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 내측점막 초기암 환자서 재생 촉진 기대

日 나가사키대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 환자 본인의 세포를 배양해서 만드는 세포시트를 십이지장암 수술에 사용해 재생을 촉진시키는 임상시험이 빠르면 2020년 일본에서 실시된다.

일본 나가사키대 연구팀은 세포시트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테르모의 출자를 받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강좌를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에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나가사키대에 따르면 임상시험 대상은 십이지장 내측점막에 초기 암이 있는 환자로, 최근에는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환부를 제거하는 수술이 신체에 미치는 부담이 적어 주목된다.

하지만 소화액의 영향으로 환부에 구멍이 뚫리는 합병증이 30% 정도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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