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및 부작용 예측 툴 개발 위해 각종 환자 데이터 활용

밴더빌트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 헬스케어가 AI를 이용해 예측이 어려운 면역항암제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정밀 진단을 개발하기 위해 밴더빌트대 의료센터(VUMC)와 5년간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VUMC의 수천 암환자로부터 나온 게놈, 종양, 세포, 단백질체, 영상 등 익명화 데이터를 이용해 여러 진단적 도구를 만들어내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말까지 분석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입을 처음 만들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양측은 의사들이 임상시험을 위해 암 환자를 계층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PET 추적자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는 궁극적으로 매일의 진료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모니터하는데 쓰일 수 있기를 양측은 바라며 2020년 말까지 개념입증을 목적 삼았다.

이밖에도 GE 헬스케어는 밴더빌트-인그램 암센터와 줄기세포 이식 시설에 대해 세포 처리의 생산성, 효율성, 비용을 자동화, 디지털화, 산업화를 통해 개선시키는데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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