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18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5기 1차 몽골 연수 전공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시작한 제5기 1차 몽골 전공의 연수는 외과(겐뎅수렝, 24세), 비뇨의학과(이질체첵, 26세), 흉부외과(체뎁수렝, 30세) 등 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를 알렸으며, 이들은 오는 24일 몽골로 귀국하게 된다.

몽골 연수의 일동은 “그 동안 조선대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선배들과 함께 자국의 의학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애쓸 것이며, 향후 조선대병원과의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몽골국립의과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을 맺고 몽골 전공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7명의 연수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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