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주차타워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상대병원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 1차 철골주차장을 완공,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용 차량 증가로 추가적인 주차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병원은 약 3개월의 공사 끝에 기존 3층이던 주차타워를 4층으로 증축하고, 주차면수를 기존 711면에서 789면으로 늘렸다. 또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2면과 엘리베이터 2기도 새로 설치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번 주차타워 증축공사를 통해 주차문제가 완전히 해소됨으로써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