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성락 차장이 국내 백신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18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최성락 차장은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계절독감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을 개발해 백신자급화에 기여한 연구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식약처는 백신 현장방문에 이어 골·관절·치아 등 정형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제품 개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의수(義手)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나사 등 정형용품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생생한 현장 소리를 중심으로 청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백신은 국민 보건과 국가안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국가 주요 백신의 자급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식약처도 인공지능(AI) 등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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