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14일 대학병원 교수 출신인 신장내과와 외과 전문의를 각각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강성식 신장내과 과장(사진 왼쪽)은 계명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임상강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장내과 임상 조교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전문 분야는 급성신부전과 만성콩팥병, 투석, 사구체 질환이다.

박형우 외과 과장(사진 오른쪽)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 외과 임상강사,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조교수, 대한외과학회 간담췌 분과 세부 전문의 및 지도 전문의 등을 지냈다. 세계간이식학회·세계간담췌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오는 3월까지 영상의학과와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6명의 전문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며, 현재 전문의 102명을 비롯해 일반의 3명, 인턴 4등 모두 109명의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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