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치료 앰플라트저 피콜로 폐색기 허가

애보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조산아의 동맥관개존증(PDA) 치료를 위한 임플란트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애보트의 앰플라트저 피콜로(Amplatzer Piccolo) 폐색기는 콩보다도 작은 자가-확장 와이어 메시 기기로 최저 907g 체중인 조산아에 대해 이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임플란트다.

카테터로 대퇴정맥을 통해 삽입돼 심장까지 도달해 PDA를 막으며 최적 위치를 위해 다시 배치되거나 뺄 수도 있다.

이와 관련, PDA는 선천성 심장질환의 10%까지 차지하며 미국에서 매년 6만명의 조산아가 태어나는 가운데 그 중 1/5은 혈류역학적으로 상당한 PDA를 지녀 긴급한 치료를 요한다.

한편, 애보트는 작년에 유소아 환자를 위한 최소의 심장 판막인 마스터스 HP 15mm 기기도 FDA 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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