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화순읍내에 있는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무등산 사진전시회’를 개최, 환자·보호자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줘 호평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국립공원 대상 공모사진 중 무등산의 사계절 비경을 담은 당선작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입통제로 접근이 어려운 천황봉·지왕봉·인왕봉 등 무등산 정상 주위의 풍경, 1960~70년대 민둥산이었던 당시 모습, 학창시절 교복차림으로 찍은 흑백사진 등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과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지난 2016년 MOU를 맺고, 지역민의 암예방과 심신치유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암예방·관리체계 구축, '건강나누리 캠프' 등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연계 등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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