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최근 지역 내 암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편의제공을 위해 최근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이상훈 과장(사진)을 초빙해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이상훈 과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병원 방사선암 전문의, 미시시피 대학병원 내과 전문의, 캘리포니아주 UCI 및 USC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위스콘신 마쉬필드 클리닉 및 버지니아 페어팩스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역임했다. 수년간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유방암, 폐암, 위암 등 각종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소견 상담 및 치료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상훈 과장은 “지역 내 암 환자들에겐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하다”며 “집 가까이에서 치료받는 것만으로도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각 진료과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약물치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치료 및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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