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2차 치료, 화학요법 대비 위험 31% 감소' 밝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키트루다가 식도 및 식도위이음부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MSD는 3상 임상시험(KEYNOTE-181)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종양에서 CPS가 10 이상으로 PD-L1을 발현하는 진행성 환자에 대해 2차로 썼을 때 화학요법에 비해 사망 위험을 31%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식도암은 세계 7대 진단 암으로 작년에 57만2000건 이상이 진단받고 50만8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며 미국에서만 올해 1만7650명이 진단되고 1만6080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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