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 ‘바제칼디정(바제독시펜 복합 개량신약)’을 최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바제칼디정(사진)은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SERM) 계열의 ‘바제독시펜아세트산염에 비타민 D3인 콜레칼시페롤 농축분말을 결합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단일제 및 SERM 단일제는 따로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한 반면 바제칼디정은 골다공증관련학회에서 권장 하는 콜레칼시페롤 일일섭취량(800IU)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와는 달리 식후복용이 가능하며 식도자극 및 위장관계부작용을 최소화해 복용 후 기립 등 제한이 없어 환자복용의 편리성에 더해 순응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단일제대비 저렴한 약가로 환자 부담 경감 및 건강보험재정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