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상열)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18세 이하 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세상과의 첫 눈맞춤,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을 2019년에도 지속한다.

캐논의 사회공헌활동인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 다양한 안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치료가 어려운 의료사각지대의 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2013년부터 약 5년 8개월 동안 총 206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밝은 세상을 다 함께 볼 수 있는 시력을 되찾았다.

캐논은 ‘회사의 성장과 번영을 통해 세계의 번영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자’는 기업철학인 ‘공생(共生)’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에도 캐논은 포커스 온 캠페인을 이어가며 실명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상열 이사장은 “2013년부터 공생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캐논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실명의 위기에서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해 준 캐논코리아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함께 밝게 볼 수 있는 세상을 구현해 나가자”고 전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요시카이 슌지 대표는 “캐논은 기업 이념인 공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안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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