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4호점 오픈 …지난 해 8월 1호점 오픈 이후 진출 가속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클리오(대표 한현옥)의 브랜드 숍인 ‘클럽 클리오’가 지난 해 12월 베트남 현지에 3,4호점을 차례로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리오 베트남 3호점

'클럽 클리오'는 클리오가 보유한 색조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등을 판매하는 뷰티 편집숍이다.

베트남 클럽 클리오 3호점 ‘호치민 에스텔라(Estella) 몰 클럽’은 1만 9백평 규모의 하이엔드(High-end) 라이프스타일 몰인 ‘에스텔라 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오피스, 주거 밀집 지역이 갖춰져 있어 오픈 직후부터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활발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호치민 ‘빈콤 몰(Vincom mall)’ 에 오픈한 4호점 역시 구매력이 높은 현지 젊은층 •가족 단위의 고객들의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블랙의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에 옐로우, 실버 등의 포인트 컬러를 더해 클리오만의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전달되도록 꾸며져 베트남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중이다.

클리오는 지난 해 8월 클럽 클리오 베트남 1호점인 ‘클럽클리오 하노이 이온몰 클럽’을 오픈한 이후 경제•문화의 중심지에 단독 매장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의 자체 브랜드숍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의 스테디 셀러 품목인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XP’와 ‘루즈힐 벨벳’,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등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해당 지 점을 포함한 베트남 ‘클럽 클리오’에 입점된 총 품목수(SKUs)는 600여개에 달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한류 붐이 불고 있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연 내 약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해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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