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단사업단 발족, 단장에 한만진 상임고문 선임…4개 분야 핵심과제 설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지난 34년간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국민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온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업으로 다가가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KMI 사회공헌사업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KMI 사회공헌사업단’ 발족식에서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올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 행사를 겸해 공식 출범한 ‘KMI 사회공헌사업단’은 사업의 내실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의료연구 지원사업, 사회적 의인 및 인재발굴 지원사업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KMI 사회공헌사업단’을 이끌어 나갈 사회공헌사업단장에는 한만진 상임고문이 선임됐다.

이번 사회공헌사업단 발족 배경에는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KMI 김순이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와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고객들에게는 품격과 가치의 차원이 다른 건강검진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KMI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단장으로 임명된 한만진 상임고문은 “사원 가족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를 맑고, 밝고, 따뜻하고, 향기롭게 하는 사업을 통해 행복과 사랑이 커가고 희망과 자신감이 충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을 남보다 앞서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고 국가행정기관의 인정과 칭찬을 받아 KMI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하면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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