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세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응급의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금번 시행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울시 17개 기관을 비록하여 전국 2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세란병원은 전국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세란병원은 종합병원 승격 후 2000년 응급의학과를 개설한 이래 지역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이번 평가에서 감염관리의 적절성, 폭력 대비 및 대응, 전원과 같은 안전성 평가 3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전문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응급의료 질 관리체계의 적절성 등 효과성 항목에서도 우수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용, 환자 만족도 조사의 적절성 등 환자중심성 평가 3개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NEDIS 신뢰도, 자원정보 신뢰도 등 공공성 평가까지 1등급이라는 전국 1위에 걸맞는 결과를 거뒀다.

세란병원 홍광표 병원장은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들에 대처하는 일선 진료과이다”라며, “이번 응급의료기관평가의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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