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안전관리실 정규영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최근 방사선안전관리분야 최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정규영 방사선안전관리자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등을 관리 및 감독하는 직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관련기관 및 타 국립대학교병원의 방사선안전관리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은 원자력관련 규정 제정과 2008년 전북 최초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개소, 방사선안전관리실 신설 등 병원의 원자력 안전 수준을 높여 원자력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또한 2018년에는 병원의 방사선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절차서를 자체적으로 신규 및 운영함으로써 사전 예방 및 방지대책을 마련해 전북대병원이 ‘2018년 방사성동위원소등 정기검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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