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PARP 억제제 개발…노바티스.세엘진 동참

리본 쎄러퓨틱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J&J, 노바티스, 세엘진 등이 세포 스트레스 통로를 타깃 삼아 신계열 항암제를 개발하는 리본 쎄러퓨틱스의 투자에 동참했다.

흡연자의 정상 기도 세포: 담배 연기의 독성이 AHR 활성화를 통해 PARP7을 유도, 내제 변역 반응을 억제한다.

저분자 모노PARP 억제제를 개발하는 리본 쎄러퓨틱스는 이번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통해 6500만달러의 투자금을 모았다.

새로운 효소 계열인 모노PARP는 스트레스 반응의 주요 조절자로 암세포가 생존하고 면역 감지를 피하도록 만들며 그 활성과 질환 발생과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다.

리본은 우선 편평세포 폐암에 PARP7 억제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초기 중점은 종양학이지만 염증, 신경변성 질환 등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에 걸쳐 12종의 모노PARP 기능이 있는 만큼 향후 폭넓은 이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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