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1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7층)에서 2019년도 첫 번째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교수가 ‘소아근시의 이해와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대희 교수는 "근시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면 야외활동을 해서 햇볕에 노출되는 것이 근시의 진행을 느리게 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근시 진행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조명 아래에서 바른 자세로 책을 읽게하고, 40분 정도 책이나 모니터 등을 본 뒤에는 10분 정도 멀리 있는 물체를 보며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김대희 교수는 "이와 함께 드림렌즈 혹은 악물치료 등을 통해 근시진행을 늦추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며, "어린이의 눈 이상이 의심될 경우 소아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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