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 삼육대 현장 방문 수험생 격려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대한의학회는 7일 오전 삼육대학교에서 제62차 전문의자격시험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의자격시험은 전공에 따라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눠진 수험생중 1그룹 수험생인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결핵과 등 총 13개 과목의 전문의자격시험이 진행됐다.

11일에는 2그룹인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시험이 실시된다.

이날 전문의자격시험 고시장 앞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들이 합동 부스를 차리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오늘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독립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의사가 태어나는, 시험을 치르는 분들에게도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험 출제 과정에서 많은 교수님들 노고가 컸고, 다들 시험을 잘 보고 합격해 앞으로 현장에서 의사로서 환자를 잘 돌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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