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취임식 개최…“지지와 신뢰, 화합 기반 물리치료학과 학제 일원화 등 성과 이룰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전국 6만 7,000여명 물리치료사를 대표하는 이근희 제32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이 ‘선진국형 물리치료사 역할론’을 천명했다.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32대 회장

오는 5일 용산역 모처 식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는 이근희 회장은 ‘건강동반자, 믿음직한 국민건강지킴이! 물리치료사’를 슬로건으로 국민건강 및 보건의료 향상과 발전을 위한 선진국형 물리치료사 역할의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앞서 이근희 회장은 물리치료학과 학제 일원화 추진과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최우선 양대 핵심과제로 정했다.

또한 물리치료평가원 설립과 전문물리치료사 제도 도입, 가정방문 운동재활 시행, 보험수가작업에 물리치료사 직접 참여, 북한 물리치료 지원 정착, 물리치료사 국회의원 배출 지원, 한방 물리치료 시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바 있다.

그는 “6만여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 화합을 기반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공약을 이행해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31대 이태식 회장 재임시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위한 국회공정회를 개최한바 있다.

더불어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등 3개의 치료사 단체가 연합해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한 장애인 재활보건을 위한 대북교류 세미나’를 마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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