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 이재광 응급의학과 교수(사진, 42세)와 김화정 물리치료사(32세)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광 교수는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면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중부권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보건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화정 물리치료사는 재활의학팀에 근무하며 뇌성마비 등 장애 아동에 대한 물리치료를 시행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위해 헌신해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광 교수는 “중부권역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소방대원이나 응급구조사의 실무교육과 재난 거점병원으로써의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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