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및 美 아이오니스와 HOD 기술 관련 라이선스 계약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도쿄의치대 출신 스타트업인 레나 세러퓨틱스(Rena Therapeutics)는 유전자의 성분을 활용한 핵산의약 분야에서 다케다 및 미국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케다와 아이오니스는 도쿄의치대 뇌신경병태학 분야 요코타 다카노리 교수팀이 발명한 DNA/RNA 헤테로 2중 핵산(DNA/RNA heteroduplex oligonucleotide; HOD) 기술의 실시와 관련한 제조 및 판권에 대해 비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핵산의약 기술은 치매 등 신경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나 세러퓨틱스는 미국과 일본 2개사와의 제휴를 통해 기술을 사용하는 기회를 늘리고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레나 세러퓨틱스는 도쿄의치대 요코타 교수팀이 발명한 HOD 기술을 중심으로 핵산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반기술을 제약회사에 제공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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