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임원승진인사, 안재현-이삼수 투톱체제 완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보령제약이 안재현·이삼수 투톱체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 했다. 오는 3월 주총을 통해 최종 완성되게 된다.

보령제약그룹은 2일 임원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보령제약 이삼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사진)은 지난 9월 있은 이사회에서 연구·생산 부문 대표(부사장)로 발탁됐었다. 이번 인사로 안재현 경영대표(사장)와 함께 명실공히 투톱체제를 굳히게 된다.

현재 보령제약은 최태홍·안재현 공동대표이사 체제이며, 오는 3월 주총과 함께 임기 만료되는 최 대표이사 자리를 이삼수 사장이 대신하며 안재현-이삼수 체제가 완성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에선 ETC부문 윤상배 전무의 승진이 눈에 띄는데 ETC강화의 의미가 있다는 풀이이다. 이외 보령컨슈머의 박인호 대표이사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보령제약그룹 임원승진인사는 다음과 같다. ■보령홀딩스 ▲전무: 장두현 ■보령제약 ▲사장: 이삼수 ▲전무: 윤상배(ETC부문) ▲상무: 김성헌(화학연구그룹), 박경숙(품질본부) ▲상무보: 이민호(위수탁그룹) ■보령메디앙스 ▲부사장: 이훈규 ▲상무보: 박수찬(경영기획실) ■보령바이오파마 ▲상무: 유병규(마케팅본부), 박명배(영업본부) ▲상무보: 송주호(생산부) ■보령컨슈머 ▲부사장: 박인호 ▲상무보: 김승집(경영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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