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제11대 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이연재 교수가 취임한다.

이연재 부산백병원 신임 병원장

이연재 교수는 오는 4일 오전 인제의대 강당에서 열리는 '2019년도 부산백병원 신년 교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최근 이 교수를 부산백병원 새 병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

이 신임 병원장은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백병원에서 인턴ㆍ레지던트 과정을 마쳤고, 2002년부터 2년간 'C형 간염' 연구로 미국 워싱턴대학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Washington Medical Center)에서 연수하기도 했다.

대학과 병원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인제의대 연구담당 부학장, 의무산학협력부단장, 의과대학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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