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증가 등 환경 급변 따른 책임과 역할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새해에는 심평원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안정적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택 원장(사진)은 "2018년 지난해에는 정부의 주요정책인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라며 "또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정부 기관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A),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 원장은 "올해도 저출산 심화,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환경이 급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심평원의 역할과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택 원장은 "2019년도에 심평원은 국민건강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건강보험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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