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군산-천안공주 의료원 입찰 실시…지역제한 눈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제주의료원, 군산의료원, 천안의료원 의약품 입찰에서 어느 의약품유통업체가 웃었을까?

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은 최근 연간소요의약품 알프라낙스정0.25 mg 외 795종에 대한 입찰을 나라장터를 통해 실시했다.

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은 적격심사 제도를 적용했으며 지역 제한을 둔 제한 경쟁입찰로 실시했다.

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은 낙찰 의약품유통업체는 납품요구서상의 물품에 대하여 반드시 직접 납품해야 하며, 물류회사를 통한 납품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다.

또한 물품대금은 검사 및 검수가 완료된 후 지급함을 원칙으로 하나. 다만 공통 구매품목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지급할수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제주지오영이 1그룹을 비롯해 10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등 강세를 나타냈으며 현일약품은 2그룹, 제이피메디는 7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3그룹과 14그룹은 유찰됐다.

낙찰 그룹별로 살펴보면 1그룹은 제주지오영 2그룹은 현일약품 4~6그룹은 제주지오영 7그룹은 제이피메디 8~13그룹은 제주지오영이다.

군산·남원의료원 공동구매 의약품 입찰에서 티제이에이치씨가 낙찰시켰으며 이번 입찰에는 무려 8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마약그룹은 녹원 메디칼이 낙찰시켰다.

이와 함께 천안·공주의료원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에서는 두루약품이 1~2그룹을 낙찰시켰으며 대전동원약품은 3그룹을 낙찰시켰다

천안·공주의료원 의약품 계약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 31일 1년이다.

의약품 결제일은 공주의료원은 11개월, 천안의료원은 15개월 후에 지급함을 원칙으로 하고 본원의 자금사정에 따라 3개월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또한 의약품 발주는 월 1회를 기준으로 했으며 의약품 공급 시 우편이나 택배를 이용 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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