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이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케미칼과 함께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원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보호자로 구성된 ‘긍정파워’팀의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형제자매들이 함께 공연한 ‘가가호호 합창단’의 음악극, 환우들이 직접 연주한 기악합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환아 및 보호자들이 그 동안 음악교실(케미가 넘치는 음악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맘껏 뽐낸 된 자리이다.

실제로 보바스어린이의원은 지난 10월부터 ‘케미(Chemi)가 넘치는 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난치성 질환을 가진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 정서적 치유와 마음 돌봄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노래 부르기, 즉흥 연주, 그룹 연주, 음악 동화극,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늘푸른의료재단은 “앞으로도 ‘맘(mom) 편한’ 세상 만들기 사랑나눔 바자회, 환자를 위한 문화공연, 장애아동을 위한 보장구지원사업, 외국인을 위한 서울나들이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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