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브리자, 오프 에피소드에 대한 중간 치료제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파킨슨병의 오프(off) 에피소드에 대해 흡입 레보도파 제품인 아코다 쎄러퓨틱스의 인브리자(Inbrija)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기존에 카르비도파-레보도파 요법을 복용하던 환자의 오프 에피소드에 대한 중간 치료제로 허가됐다.

임상시험(SPAN-PD) 결과 인브리자의 효과 발생은 투여 10분만에 나타나 치료 12주째 파킨슨병평가(UPDRS III) 점수가 9.83점 떨어지는 등 환자의 동작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기침, 상기도 감염, 구역, 객담 변색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인브리자의 초기 임상개발에 자금을 댄 마이클 제이. 폭스 재단은 증상 조절의 갭을 관리하는데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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