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교육/연구연계’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 통해 청각언어 재활프로그램 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소노바코리아(대표이사 양해춘)은 지난 21일 한림대 언어청각학부(학부장 김진숙)와 소노바코리아 본사에서 인재 양성 및 사회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노바코리아와 한림대 언어청각학부가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복지 및 교육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재 개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실험실습 기자재 지원 등에 관한 ‘산학협력협정서’ 체결과 청각 언어 재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Brain Korea 21Plus 교육/연구연계 협약서’, 양 기관간의 ‘가족 회사 협약서’ 등 3개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단기, 장기 인턴십) 지원 ▲지역민의 청능 평가 및 청능 재활 프로그램 연계 ▲교육, 봉사, 연구활동 수행 시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교류 ▲실험 실습용 기자재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또한 ▲인재양성 및 현장실습(단기,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취업 지원 ▲산학협력 공동연구(상품,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인력교류 및 실험 실습에 관한 시설 지원, 장비 공동활용 ▲기술 이전, 지도 및 자문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타 산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BK21+사업팀’을 통해 청각언어 재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에 힘쓰며, 연구에 필요한 기술 및 인력, 장비 DB 구축은 물론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정보교류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양해춘 대표는 “자사와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청각 연구 협력을 지원할 수 있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난청 및 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