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국민의견 및 정부의 의견 반영 정도 설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1일 10시30분부터 한국광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14일 발표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은 수립과정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만큼,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그간 국민들이 어떠한 의견들을 제안했는지와 그 의견들이 어떻게 정부안에 반영되었는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의 마련에 앞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노동계, 사용자, 노인, 여성, 청년 등 주요 집단별 간담회 △17개 지역별 대국민 토론회 △온라인 의견수렴 및 전화설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국민연금 개혁방향에 대한 국민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의 대국민 설명회 개최와 관련해서 국민의 참여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국민연금 공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플러스친구 등 SNS, 블로그 포스팅 등을 통해 설명회 개최를 안내했다.

보건복지부 장호연 연금정책과장은 “국민연금 제도 및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국민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109개 국민연금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한 지역 간담회도 병행 추진해 국민연금 제도 및 개혁 필요성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