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국가 선정’ 주제로 - 조선대병원, 다양한 검진패키지 개발 밝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19일 오후 5시 조선대학교병원 본관 2층 하종현홀에서 2018 광주의료관광 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시·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4차 세미나 단체촬영

이날 세미나는 ‘타겟 국가 선정을 통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방법’을 주제로 광주시, 의료관광지원센터,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 광주권 의료관광 관련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조선대학교병원 김유석 교수가 ‘조선대학교병원 의료관광 추진 현황’을, 이어 순천향대학교 부속부천병원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이 ‘해외환자 유치 중장기 발전 방안-CIS권 해외환자 유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은 외국인환자 편의서비스로 △입국 전, 후 무료 영상상담 △숙박시설 예약,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공항-숙소 혹 병원-공항) △병원 내 러시아 TV채널, WIFI 제공 및 휴대폰, 태블릿 PC 등 환자 편의를 위한 기기 대여 △24시간 외국인환자를 위한 콜센터 운영 △외국인 환자 무료 투어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유영 팀장은 기타서비스로 24h Hot-line, VIP 단체 관광 연계, 인근 관광지 할인, 전문 통역 서비스, 공항 픽업 샌딩, 관광 지도 제공, 호텔 예약 할인, 태블릿 PC 제공, 항공 예약 지원, VISA 지원, 현지식 제공, 선불 핸드폰, 현지 케이블 TV, 우대 환전, 카드결제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목받았다.

김유석 교수는 조선대병원 2019년 추진계획으로 △해외거주환자들에게도 접근성이 용이한 SNS를 이용하여 환자 상담 및 예약 진행 △지속적인 병원 외국어 홈페이지 업데이트 △다문화센터 방문과 이주민여성 케어 △외국인 에이전시와 의료기관 관계자병원 팸투어 및 의료서비스 체험진행 등을 소개했다.

특히 김유석 교수는 외국인 특화 검진상품으로 고객의 니드에 따른 조선대병원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검진상품으로 다양한 검진패키지(10,20,30만원)를 개발하고 검진결과는 자국어 번역 서비스 시행을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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