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A 16억달러 받고 팔기로 합의, 혁신 제약에 집중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BMS가 프랑스의 소비자 사업부 UPSA를 일본 최대의 OTC 메이커인 다이쇼에 16억달러를 받고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매각금으로 BMS는 혁신적인 신약에 초점을 두고 포트폴리오를 더욱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근래 노바티스와 독일 머크 등도 소비자 건강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는 추세다.

한편, 다이쇼는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에 걸쳐 항염 진통제, 기침 및 독감 치료제, 발모제 부문을 주도하고 있고 UPSA도 비슷하게 진통제, 기침.감기약, 수면제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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