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재휘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사진)가 15일 서울 혜화동에서 열린 서울대의대 안과학교실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인 ‘윤원식상’을 수상했다.

김재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공의 및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김안과병원에서 망막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황반변성 환자를 주로 진료하면서, 황반변성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윤원식상 심사에 포함된 지난 3년 간 발표한 36편의 국내외 연구논문 전부가 황반변성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김재휘 교수는 "연구 실적을 높이 평가해 주신 서울대의대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황반변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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