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포럼 발족…위원장에 최강수 사장 선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경기도지역 의약품유통업체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업체간 커뮤니케이션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 의왕시, 과천 지역업체 10여곳이 모여 경기중부포럼을 발족하고 실로 최강수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경기중부포럼은 2개월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기로 했으며 모임때마다 회원사 업체 방문, 골프 모임 등을 통해 회원사들간 단합을 모색하기로 했다.

경기중부포럼은 이날 일련번호 제도 대응, 제약사 카드 결제, 카드 결제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업체간 정보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의약품유통협회가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회원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비회원사 영입에도 관심을 갖기로 했다.

회원사들간 교류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지방 회원사들간 모임이 만들어지고 운영된다는 점에서는 유통협회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란 평가이다.

경기중부포럼 최강수 위원장은 “경기중부포럼은 친목차원에서 회원사들간 정보 교류와 함께 애로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무엇을 행동하기 보다는 함께 상호 어려운 점을 듣고 같이 고민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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