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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말 모임 트렌드 '홈스토랑'다양한 배달 음식-손질된 재료 주문 가능 밀키트 '홈파티 메뉴 고민 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파티나 송년 모임을 기획하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몇 해 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연말 모임 트렌드가 눈에 띈다.

12월만 되면 고가의 시즌 메뉴만 주문 가능한 레스토랑 대신, 취향에 맞는 소품들로 실내를 장식하고 레스토랑 못지 않은 메뉴 선정과 플레이팅으로 아늑하지만 합리적인 연말 분위기를 내는 이른바 ‘홈스토랑(Home + Restaurant)’트렌드다.

‘홈스토랑’ 트렌드는 집을 레스토랑처럼 꾸미고, 멋지게 잘 차린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를 지칭하는 말로, 최근의 모바일 배달 앱 시장이나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이 홈스토랑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다가온 연말을 맞아 배달 전용 메뉴나 밀키트의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 출시하는 등 소비자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말 모임에서 맛있는 음식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여럿이 먹을 많은 양의 음식을 직접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럴 땐 배달 메뉴들에 주목해보자. 최근 많이 등장한 배달 전용 앱을 활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을 접시에 예쁘게 옮겨 담기만 하면 나만의 홈스토랑이 완성된다.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캐주얼 한식 배달 전문 브랜드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올 연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홈스토랑 메뉴로 ‘타마고 야끼소바’와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를 제안한다.

‘타마고 야끼소바’는 도톰하게 삶은 면발에 큼지막한 치즈 소시지와 수분감 촉촉한 계란후라이를 얹어낸 일본식 정통 볶음면이다. 여기에 양배추, 쪽파, 생강 등 다양한 야채를 넣고 특제 소스와 함께 볶아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스쿨푸드 딜리버리의 시그니쳐 메뉴인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 역시, 일반 김밥 대비 사이즈가 작아 여럿이서 나눠 먹기 좋은 핑거푸드 메뉴로 좋다.

짭쪼롬한 스팸 한조각을 넣은 마리 김밥에 모짜렐라 치즈와 계란옷을 입혀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주문 즉시 철판에서 계란을 말아내는 스쿨푸드 딜리버리만의 노하우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국민 간식 치킨을 한입 크기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연말을 맞아 치킨을 팝콘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치팝’ 3종과 ‘쉐킷쉐킷 치킨’ 2종을 출시했다.

올치팝 3종은 순살 치킨을 컵에 담아 팝콘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메뉴인 꼬꼬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치킨 조각의 크기가 커져 풍성한 통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쉐킷쉐킷 치킨은 전용 봉투에 치킨과 시즈닝을 뿌려 흔들어 먹는 신개념 치킨이다. 두 가지 메뉴 모두 먹기 좋은 크기의 순살 치킨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홈스토랑 메뉴로 추천한다.

연말 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에는 화려한 케이크 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케이크를 깜빡했더라도 당황하지 말 것. 파리바게뜨의 파바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코하우스 라이팅&캐롤' 케이크를 출시했다. 초코하우스 라이팅&캐롤 케이크는 초코 스폰지와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집 모양의 이색 케이크로, 반짝이는 불빛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즐거운 캐롤 사운드가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만든 일품 요리로 멋진 홈스토랑을 완성하고 싶지만, 장 보는 것부터 재료 손질 등의 과정이 부담스러워 고민된다면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만 쏙 담아 배송해주는 밀키트(Meal-Kit) 제품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식사 인원에 맞춰 딱 필요한 만큼의 손질된 재료만 구매 가능해 조리 시간은 물론, 잔반도 줄일 수 있다.

연말 모임 메뉴로 스테이크가 빠질 수 없다.

밀키트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선보인 ‘큐브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쫄깃한 스테이크용 채끝등심과 손질된 야채를 한 팩으로 구성한 밀키트 전용 제품이다.

일반 등심이 아닌 채끝등심 부위를 사용해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문 셰프가 직접 제조한 새콤달콤한 특제 스테이크 소스와 파프리카, 양파, 버섯 등 다양한 채소를 함께 손질해 담았다.

전문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고난이도 한식 메뉴도 잘 만들어진 밀키트 제품 하나면 집에서 뚝딱 제조가 가능하다.

지난해 간편식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밀키트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잇츠온’은 최근 쫄깃한 닭다리살과 신선하고 아삭한 야채들이 마늘의 감칠맛을 입은 ‘허니갈릭 닭갈비 키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3인분 분량에 맞춰 꼭 필요한 만큼의 재료만 계량되어 경제적이며 프라이팬만 있으면 약 12분만에 조리가 가능해 편리하다.

특제 허니갈릭소스가 첨가되어 매콤달콤한 맛을 내는 허니갈릭 닭갈비 키트는 연말 홈스토랑을 완성할 술 안주로도 손색없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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