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치료지침 등재, 공공조달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지난 달 27일 코트디부아르의 국가 말라리아치료지침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도 17일 밝혔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16호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치료가 가능한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 복합제제 이다.

이 치료지침은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장관의 최종승인을 받았고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국내 제약 신약이 아프리카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된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이번 코트디부아르 말라리아치료지침 등재를 계기로 신풍제약은 공공조달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환경을 맞게 됐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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