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관람 등 특별한 시간 “일과 가정 양립 가능, 열린 기업문화 만들기 노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바드코리아는 지난 14일 임직원 가족과 자녀들을 초청해 ‘2018년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60% 이상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열린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파티는 바드코리아 모든 임직원들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 38명을 포함, 총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본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상상아트홀에서 ‘산타와 빈양말’이라는 가족뮤지컬을 함께 관람하고, 사무실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산타할아버지를 만나 선물도 받으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3년째 진행하는 행사이다 보니 어느덧 아이들 사이에서도 12월이 되면 아빠, 엄마가 일하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아이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가 생기는 한편, 임직원 역시 가족과 함께하는 사내 행사를 통해 동료에 대한 배려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여진 상무는 “일과 가족간 균형 잡힌 삶이 건강한 비즈니스로 연결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회사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며 “이밖에 다양한 사내커뮤니케이션 행사를 진행하면서 임직원간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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