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일 경상북도 약사회장 당선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36대 경상북도약사회 회장에 고영일 후보(기호 2번, 경주. 화랑약국)가 13일 당선됐다.

이번 경상북도약사회장 선거는 처음 도입한 모바일 투표와 우편 투표로 실시됐으며, 총 유권자 1,488명중 1,068명(71.7%)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상북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영일 당선자는 총 635표를 얻어 59.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고 당선자는 1967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경주시 원화로 소재에서 화랑약국을 개설했다. 약사회 활동으로는 경주시약사회 총무이사. 부회장을 거쳐 경상북도약사회 약국기획위원장, 회원고충처리센터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년간 회무에 참여해 왔다.

한편 경상북도약사회장 이·취임식은 2019년 2월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가질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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