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순연)는 지난 13일 오후 회관 5층 강당에서 간호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호교육기관의 임상 실습지 부족과 이에 따른 문제점을 토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15개 간호대학과 11개 의료기관 교육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남희 교육위원장(인제대 간호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고신대 간호대학 권수혜 교수, 부산여대 간호학과 정희영 교수, 부산대병원 우정애 행정유니트 매니저가 '부산지역 간호대학생 실습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황순연 회장은 "간호계의 가장 큰 현안인 간호사 인력문제에 대한 해결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최근 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담당자들과의 간담회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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