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최근 유비스홀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 2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1년 동안 각 부서의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QI 활동을 전 직원들과 소통하며 그간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구술발표 11팀, 포스터 4팀 등 총 15팀이 참가해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오류와 감염관리,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표준진료지침(CP)개발 등 각각의 부서에 맞는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기시간 안내 표준지침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외래 간호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 수술팀, 우수상은 물리치료팀이 수상했고 이 밖에도 참가한 모든 부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성호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때문에 경진대회가 부실할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며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QI 활동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병원차원의 지원을 늘려 안전한 병원, 의료질이 우수한 병원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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