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원장 이재준)이 최근 ‘2018년 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017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퇴원손상 등의 손상정보를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손상의 위험요인을 통제해 안전한 퇴원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 주관부서인 의무기록팀은 정확하고 완전한 양질의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데이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진료통계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상은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서 발생하는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건강상의 해로운 결과를 말하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10~30대의 젊은 연령층의 사망원인 1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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