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지난달 29일 ‘제1회 한국후두음성장애연구회 음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음성언어치료사, 성악가 등을 대상으로 음성질환에 대한 음성평가 및 치료에 대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음성질환에 대한 궁금한 점과 다양한 수술적 및 음성치료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음성 심포지엄을 주관한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음성클리닉(담당 박준희 교수)은 다양한 음성질환, 후두암, 성대결절 등 광주 및 전남권역에서 다수의 임상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적 음성사용자에 대한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 음성클리닉은 성악가, 공연예술 지망생, 아나운서 지망생 등 다양한 음성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문 음성치료 및 관리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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