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부천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권세광‧최철준)이 연말을 맞아 부천희망재단에 저소득층 아동 및 어르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기금으로 1200만원을 최근 전달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매달 100만원 꾸준히 후원을 해왔으며 올해 7월부터는 후원대상을 아동에서 노인까지 확대해 매월 150만원씩 후원기금을 모았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부천희망재단 배분행사에서 그동안 축적한 후원금 1200만원으로 저소득층 아동 및 어르신 23명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약속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어린이, 아동, 청소년, 노인들에게 여행자금, 수술비, 운동비, 교구지원, 학원비, 공부방 책상 교체 등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권세광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전도사’로서 부천연세사랑병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 희망재단은 지난 2011년 창립한 최초의 지역재단으로 지역에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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