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2일 인천성모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단국대학교와 약학대학 실무실습교육을 위한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형성해 우수한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의무원장 안중현 교수, 약제팀 임양순 팀장과 단국대 약학대학 서동완 학장, 이윤정 교수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성모병원은 약학대학 학생에게 약제 업무와 관련한 효과적인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고 정기적인 평가와 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실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4년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처음으로 실무실습교육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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