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1월 9일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열린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장기요양통합DB ‘데이터보안인증(DQC-S) 레벨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통합DB가 획득한 데이터 보안 인증서

공단의 ‘장기요양통합DB’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총괄하는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데이터관리인증(DQC-M), 데이터품질인증(DQC-V)에 이어 이번에 데이터보안인증(DQC-S)까지 획득하게 돼 건보공단은 ‘장기요양통합DB’에 대해 3대 데이터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단의 정보시스템이 체계적인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철저한 보안 관리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데이터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전사적인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신뢰받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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