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치 성과 등 인정 받아---난임센터 특화 첨단시설 갖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원장 윤태기)가 서울관광재단의 ‘2019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의료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광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선정됐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의료기관 부문에서 보유 역량 및 외국인 유치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서울의료관광 웹사이트 내 홍보플랫폼 제공 · 의료관광객 편의서비스 우선지원 · 해외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우선기회 부여’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차병원그룹의 난임치료 노하우를 집대성한 신개념 난임센터이다. 난임 분야 권위자들의 수준높은 치료와 함께 ▲37난자은행 ▲가임력 Check-up 센터 ▲태아유전자센터 등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0평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규모에 글로벌 의료 코디네이터 상주, 국제공항에서의 교통 편의성 등을 갖춰 외국인 환자의 접근성도 좋다.

이러한 강점으로 인해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를 찾는 외국인 난임환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국·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일본 등에서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는 2016년 1792명에서 2017년 2752명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2017년 12월에는 난임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지정 ‘외국인환자 우수유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윤태기 원장은 “이번 협력기관 선정을 통해 글로벌 난임 의료기관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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